[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4월 27일 문경읍 문경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해 문경시 백승모 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문경지역 농협조합장, 이수추 경북게이트볼협회장, 박두원 문경시게이트볼협회장, 14개 읍면동 분회장과 노인회 임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에서 게이트볼 30팀, 한궁 24팀 등 지역의 어르신 500여명이 참가하여 각축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게이트볼 우승은 신기팀이 차지했으며 점촌팀이 준우승, 공동3위에 용연B팀과 하내팀이 올랐다. 한궁에서는 문경읍분회 A팀이 우승, 점촌5동분회팀이 준우승, 농암면분회A팀이 3위를 거두었다.
고정환 지회장은 “최근 타 운동들로 인해 게이트볼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게이트볼은 우리 어르신들이 두뇌와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음이 증명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여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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