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는 4월 26일 지회 회의실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 귀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노인대학 입학식(학장 인현갑)을 개최했다.
입학식 후 시니어신문 백세시대 ‘경로당에서 만난 인연’ 전국 공모에 참여해 3등 상을 수상한 이상민 경로당 행복선생님이 ‘선생님 때문에 내 명이 이어졌네요’ 수기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어지는 첫 강의는 ‘우리는 청춘이다’ 주제로 이지미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특강이 진행됐다.
경산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4월부터 11월까지(월 2회, 2시간씩) 어르신들의 교양 증진과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교양 프로그램과 지능습득, 건강관리, 문화강좌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인현갑 학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 어르신들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림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대학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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