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4년 연속 선정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4년 연속 선정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5.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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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삼성전자 강은경 상무, 방송통신위원회 장대호 과장, 삼성전자 이의윤 프로.
(왼쪽부터) 삼성전자 강은경 상무, 방송통신위원회 장대호 과장, 삼성전자 이의윤 프로.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여의도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TV보급 사업 선정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장애인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은 무료 보급,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원) 부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 TV는 지난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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