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사업으로 커피찌꺼기활용 친환경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커피찌꺼기활용 친환경 일자리는 매월 참여 어르신들이 청도군내 협약된 커피숍을 방문해 커피찌꺼기를 수거하고 반죽, 모양내기, 건조 작업을 거쳐 친환경생활탈취제를 생산해,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주는 활동이다.
청도군은 타지역에 비해 커피숍이 많은 지역으로, 매년 커피 소비량이 급증함에 따라 커피찌꺼기 발생량도 증가되고 있다.
커피찌꺼기 새활용 촉진으로 폐기처리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친환경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황윤성 지회장은 “자원 재활용은 가공 과정에서 또 다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만, 새활용은 자원의 활용방법을 바꾸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뜻한다”며 “앞으로는 노인일자리도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신규일자리가 많이 보급될 것이다. 커피찌꺼기활용 친환경활동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