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전달
신협, 강릉 산불 피해복구 성금 1억원 전달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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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36개 신협 및 임직원 모금 5,515만원 포함
사진=신협.
사진=신협.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1일 강원도청에서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숙자 신협중앙회 이사, 이도식 신협강원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은 김진태 강원도지사에게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

재단이 전달한 성금에는 강원지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515만원이 포함됐다. 모금에 참여한 강원지역 36개 신협과 140여명의 임직원은 피해 지역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보고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로 위기에 처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적으로 재난/재해발생 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12억원,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21억원,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13억원과 집중호우 피해 15억원 규모의 피해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서민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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