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부산광역시, ‘디지털 트윈 구축’ 협력
LX공사-부산광역시, ‘디지털 트윈 구축’ 협력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5.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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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X)
(사진=LX)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부산광역시와 3D 디지털트윈 지도 구축을 본격화한다. LX는 부산광역시와 부산 시내 전역을 담은 3차원 디지털트윈 구축에 협력한다고 22일 밝혔다.

LX공사 김정렬 사장과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부산광역시청에서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 운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 LX플랫폼 기반 부산시 디지털트윈 구축 및 활용 지원 △디지털트윈 플랫폼 정착 및 3차원 데이터 구축 지원 △시민의 행정·안전·행복 실현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X공사는 다양한 국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3D 디지털트윈 지도를 토대로 2026년까지 도시 관리와 개발 계획 등에 활용하는 한편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디지털 트윈 전문기관인 LX공사와 협력함으로써 디지털트윈을 통한 도시 관리 운영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스마트시티 부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디지털트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시의 발전 계획, 투자 유인, 토지분쟁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툴”이라면서 “저희 공사가 우리나라의 핵심 도시인 부산시를 스마트시티로 완성시키는 데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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