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윤성재 기자] NH농협은행이 거동이 어려운 농업인을 찾아 모내기 준비 작업에 힘을 보탰다. 그 일환으로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관내 농가에서 기업투자금융부문 6개부서의 소속 임직원들과 신도농협 직원들이 협력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들과 신도농협 직원들은 준비된 모판을 나르고 가을철 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올해 농사는 포기했었는데, 농협 직원들의 도움으로 올해 농사를 이어가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대 기업투자부문 프로젝트금융부 부장은 “오늘 하루만의 봉사 활동이 아니라 농협 직원들과 연계해 농가의 수매까지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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