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3년만 60만개 판매
대웅제약, 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3년만 60만개 판매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5.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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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웅제약)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국내 출시 3년만에 누적 판매 60만 개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활용한 올바른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지속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간편한 혈당관리가 가능하다. 500원 동전 크기의 센서를 팔에 부착한 후 ‘프리스타일 리브레링크’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을 센서에 갖다 대면 1초 만에 혈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1회의 센서 부착으로 14일 동안 연속적인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프리스타일 리브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체험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20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기존에 시행되던 혈당 관리 방법인 당화혈색소(HbA1c) 측정 및 자가혈당측정 방식의 한계에 대해 토론하며, 연속혈당측정기의 사용 당위성을 확산시키는 데 집중했다.

최근에는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활용해 의료진이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사용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기록을 모니터링하고 환자별 맞춤 관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는 의료진을 통해 환자가 사용해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당뇨병 전단계에서는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을 예방할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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