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남녀고용평등 실현 공로…산업포장 수상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 남녀고용평등 실현 공로…산업포장 수상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5.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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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주관 ‘2023 고용평등 공헌포상’서 개인부문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산업포장 수상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웅제약)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산업포장 수상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웅제약)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가 건강한 남녀평등의 기업문화를 만든 공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개인부문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마련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 및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했다. 직무급은 나이·연차·성별·국적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제도다. 대웅제약에서는 직무급 제도 도입 이후 능력 있는 젊은 여성인재들이 직책자로 발탁돼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해 제약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직장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지난 2011년 제약업계 최초로 설립했다. 또한 임신, 육아기에 근로시간단축제도 등 유연근무제도를 적극 장려 중이다.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도 활성화돼 10일 이상 출산휴가 사용자 비율은 지난해 기준 61%로 전년(56%)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근속 5년마다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주어지는 1개월의 ‘장기리프레시 휴가’ 제도도 활성화 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임직원이 일과 삶 모든 분야에서 안정감을 얻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보완 및 보강해 대웅제약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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