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체험형 마케팅 “공장견학부터 쿠킹 클래스까지”
오뚜기, 체험형 마케팅 “공장견학부터 쿠킹 클래스까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5.3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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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키자니아 서울점 리뉴얼 쿠킹 스쿨 (사진=오뚜기)
오뚜기 키자니아 서울점 리뉴얼 쿠킹 스쿨 (사진=오뚜기)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오뚜기가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해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오뚜기가 그간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대풍공장 견학을 재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뚜기는 다시 재게된 대풍공장 견학은 회사 및 공장 소개, 점심식사, 공장 견학, 제품 시식, 질의응답, 기념품 증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견학은 주 2회(화, 목) 진행되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상반기(3~6월) 일정은 마감됐으며, 하반기(9~11월) 견학 신청은 8월 초 오픈 예정이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 내 오뚜기 체험관도 리뉴얼했다. 오뚜기는 어린이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돕고자 키자니아 내 오뚜기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을 운영해왔다.

또 새단장한 오뚜기 ‘쿠킹스쿨’은 어린이들이 노란색 앞치마를 입고 일일 요리사가 돼, 오뚜기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를 접하는 요리수업 형태로 운영된다.

소비자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무료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선보였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도 지난해부터 다시 시작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현재까지 총 3천여 가족, 약 1만 2500여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최대 요리축제다.

오뚜기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형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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