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일본서 신성장동력 인재 확보 나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일본서 신성장동력 인재 확보 나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3.06.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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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서 ‘BC 투어’ 진행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인터컨티넨털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투어'를 주관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화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일본에서 직접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1일 주요 경영진들과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ᆞ바이오ᆞ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돼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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