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아산시지회(지회장 오치석)는 6월 8일 아산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충남연합회 주최의 "2023년 노인지도자 의식변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시의장 등 내빈과 충남연합회 전대규 회장, 오치석 아산시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495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전대규 연합회장은 2022년 노인취업우수지회 중앙회 표창패 전달과 모범노인지도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최우수분회 2개소, 우수분회 3개소, 우수경로당 3개소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은 아산시 안전총괄과 조승빈 강사가 맡아 교통, 재난, 생활안전 관련의 안전 교육을 했으며, 이승원 강사의 행복한 경로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대규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지도자의 역할로 역량과 능력을 발휘하시어 좋은 가치관으로 경로당을 운영해주시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셔서 사회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노인지도자들이 오랜 경륜에서 나온 덕목으로 너그러움 갖고 이웃과 젊은이들을 대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어르신들끼리 서로 어울리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란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치석 지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우리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아주고 다음 세대에 본받을 만한 유산을 물려줄 때 비로소 아름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