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6월 9일 광림 오림내동경로당(회장 정창헌)에서 ‘한국전통상수활법 도수 치유 체험’ 행사를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사업 일환으로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경로당 회원이 증가해, 생명을 살린다는 활법을 통한 신경 통증의 완화 및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내동경로당 정창헌 회장과 회원들은 “고질병인 노인성 근·골계 통증이 있을 때 찜질팩 등 보조기를 사용하거나 병원에 가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도 참고 견뎠는데, 정희영 교수와 활법전수자 등 지도하에 도수 치유 체험 치료를 받고 대체의학의 중요함을 알았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명남 지회장은 “의료 서비스가 취약하고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 중심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 및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지회에서도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호응도가 좋은 프로그램은 일회성이 아닌 연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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