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 제1회 올곧은 어르신 노래축제 개최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 제1회 올곧은 어르신 노래축제 개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14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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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지회가 ‘제1회 올곧은 어르신 노래축제’를 개최했다.
상주시지회가 ‘제1회 올곧은 어르신 노래축제’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상주시지회(지회장 윤문하)는 6월 8일 지회 6층 대강당에서 ‘제1회 올곧은 어르신 노래축제’ 결선을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하늘지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장명희)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역의 지도자인 경로당 회장님들에게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월 1일 예심을 통과한 11명의 경연 참여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솜씨를 유감없이 뽐냈고 열띤 응원이 쏟아졌다. 또 막간을 이용하여 50명의 행운권 추첨과 상주시노인회 행복예술단의 댄스, 지역 초대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열딘 경연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머나먼 고향’을 부른 이안면의 주종식 노인회장이 차지했다.

주종식 회장은 이날 중후하고 우렁찬 목소리와 능숙한 무대매너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우수상은 봉중경로당 배승일 어르신, 장려상은 LH7단지경로당 하창한 회장, 인기상은 반계경로당 석채민 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각각 30, 20, 15, 10만원과 참가상 7명에 5만원씩 총 110만원이 수여됐다.

하늘지기노인복지센터는 이날 막걸리과 빵, 과일 등 풍성한 먹거리와 상금을 후원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래와 응원으로 동참해주신 회장님들과 후원해주신 하늘지기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문화회관과 같이 더 넓은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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