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청남대서 현장 학습
대한노인회 경기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청남대서 현장 학습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28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청남대를 찾아 역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연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청남대를 찾아 역사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연천군지회(지회장 정남훈) 부설 노인대학(학장 장애정)은 6월 16일 노인대학생 115명과 함께 청남대를 찾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많은 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어르신들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학습을 다녀오시라"고 배웅했다.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었으나,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개방해 일반인 출입이 가능하게 되면서 관광코스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수업의 연장으로 노인대학생들은 청남대를 관람하면서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냈던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간 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면서 남북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남훈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는 관내에 있는 명소를 찾았지만, 오늘만큼은 관외로 학습을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이니 현장학습 동안 건강에 유의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