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참석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회장,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참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3.06.21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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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예방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양재경 연합회장.
노인학대예방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양재경 연합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양재경 연합회장은 6월 13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을 대표해 양재경 연합회장, 이부화 김천시지회장, 구승회 경주시지회장과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본사 직지사주지 ‘장명’ 큰스님을 비롯한 산하 사회복지시설장 스님, 경북도내 4개소의 노인보호전문기관장과 종사자, 김천시 경로당회장과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급증하는 노인에 비례해 증가되고 있는 노인학대 현실에 대해 깊이 인식해 예방하고 사전홍보하여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엔(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네트워크(INPEA)는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7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하고 사전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 마련에 힘쓰고 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무엇보다 먼저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학대받는 노인들을 보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상북도와 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위한 일이라면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모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축사 후 행사를 주관한 경북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 종사자들과 일일이 격려했다.

경북도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이수한 경로당 행복선생님 480명을 ‘노인인권 보호사’로 위촉해 노인학대 예방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기념식 행사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에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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