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성남시 수정구지회(지회장 황용한) 부설 노인대학(학장 신일윤)에서는 6월 20일 수정구여성합창단들이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했다.
26명의 여성합창단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아리랑, 만남, 찐이야 등 민요, 가요, 트로트의 다양한 노래로 어르신의 흥을 북돋우며 즐거운 공연을 펼쳤다. 어르신들의 요청에 앵콜곡으로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흥겨운 공연을 마무리했다.
노인대학생들은 코로나로 접하기 어려웠던 음악공연에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어르신들은 1시간의 음악회가 짧아 아쉽다며, 다음에 또 와달라고 요청했다.
수정구여성합창단(단장 석윤숙, 지휘자 박문진)은 수정구청 가정복지과에서 관할하며 노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찾아가며 월 1회 음악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합창대회 참가, 정기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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