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일본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판매 확대
롯데홈쇼핑, 고물가에 일본 등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판매 확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3.06.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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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 키워드 ‘가깝게’, ‘알차게’…상담건수 70% 이상 증가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올 여름 휴가 키워드는 ‘가깝게’, ‘알차게’.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 시즌으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홈쇼핑이 고물가로 여름휴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23일부터 일본, 대만, 동남아 등 합리적인 가격에 편하게 떠날 수 있는 근거리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앞서 롯데홈쇼핑이 지난 5월1일부터 6월18일까지 여행상품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건수가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엔저 현상으로 여행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일본이 상담건수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판매한 ‘일본 북해도’ 패키지는 1시간 동안 상담건수 3천건을 기록했다.   

오는 24일에는 ‘대만 3박4일’ 패키지를 판매한다. 대만은 2시간 30분의 짧은 비행거리와 버블티, 샌드위치 등 대만 먹거리가 국내에서 유행하며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같은 날 오후 6시 30분에는 주말을 활용해 다녀오기 좋은 ‘교원투어 오사카 2박3일’ 패키지를 소개한다. 접근성, 편의성을 고려해 올해 일본여행 상품 중 최초로 ‘김포공항 출발 상품’으로 기획했다. 25일 오후 5시 35분 여름철 기온이 높지 않아 쾌적한 여행이 가능한 ‘일본 북해도’ 패키지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캐리어, 자외선 차단제 등 여행용품도 합리적 구성과 할인가에 판매한다. 캐리어 3종(화물용, 기내용, 미니)과 커버 2종을 세트로 구성한 ‘코닥 뉴트로 큐브 캐리어’를 판매하며, ‘A.H.C 썬쿠션’, ‘셀라보 썬크림’ 등 자외선 차단제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TV본부장은 “향후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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