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인천 부평구지회(지회장 윤성순)는 6월 14일 마장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을 위해 산곡노인문화예술단의 경로당 순회공연을 진행했다.
산곡노인문화센터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로당 순회공연은 한 달에 두 개소씩 방문해 총 4개의 경로당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출하고 음악, 민요(율동), 하모니카, 색소폰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경로당 내에서의 훌륭한 무대 공연으로, 어르신들은 즐겁게 감상하고 호응도가 높았으며, 예술단원들은 공연으로 열정과 재능을 한층 더 빛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구성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등 경로당 회원들의 결속력을 증대 시키는 데 있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윤성순 지회장은 “산곡노인문화예술단과 경로당이 어우러져 교류가 되고, 전통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독특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연결 고리로서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면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해주는 예술단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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