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제주 서귀포시지회(지회장 한성율)가 시행하는 경로당 기능다변화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기능다변화 사업은 경로당에서 1~3세대가 함께 모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보목동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25개 경로당에서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학부모,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천연제품만들기, 바디컵타, 장구놀이, 건강밥상, 꽃과 원예,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로당이 주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한성율 지회장은 “경로당이 1~3세대가 함께 이용하면서 노인당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세대통합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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