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균과의 전쟁, 세균의 1차 침입로 ‘손’
여름철 균과의 전쟁, 세균의 1차 침입로 ‘손’
  • 윤성재 기자
  • 승인 2023.06.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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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질환 예방 첫걸음 ‘손 위생 관리’
사진=솔리아.
사진=솔리아.

[백세경제=윤성재 기자]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은 세균의 공습이 가장 활발한 때다. 물놀이 후 유행성 결막염을 얻거나 음식을 먹은 뒤 설사를 하는 등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세균성 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익히 알고 있듯 손 위생 관리이다. 특히 엔데믹 시대로 전환됐다고 손 씻기의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프리미엄 핸드 케어 브랜드 ‘솔리아’의 도움말로 여름 날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세균 침입 경로를 추적해 봤다.

물놀이 때 낀 콘택트렌즈가 세균 증식의 주범?

더위를 잊기 위해 워터파크, 바다, 계곡 등을 찾을 땐 수경이나 안경의 불편함이 크게 와닿는다. 이때 대안으로 선택하게 되는 것이 콘택트렌즈 착용이다. 오염된 물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하면 감염의 위험이 덜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다가 미생물과 세균이 전파될 수 있어서다. 

또한 물놀이 이후에도 콘택트렌즈를 빼지 않고 계속 착용하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병원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렌즈 착용 시에는 가급적 일회용을 단시간 사용하고 물놀이 후 바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렌즈를 낄 때 못지않게 제거 시에도 손 위생 관리에 신경 쓴다. 피로한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쉽고 손에서 옮겨온 균에 의해 각막염이나 결막염이 생길 수 있다.

장마철 잦은 세정과 완벽한 건조 필수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면서 위생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장마철엔 식재료가 변질돼 복통과 설사를 동반하는 세균성 장염이 빈번하다. 신선 식품을 냉장고에 잘 보관한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칼, 도마, 식기, 행주도 세균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다. 주방도구는 사용 전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고 행주는 자주 삶아 준다. 손 세정제는 주방에도 비치해 수시로 손 씻기를 실천하도록 한다. 조리 전이나 음식 섭취 때엔 손가락과 손등까지 꼼꼼히 세정하고 건조해야 한다.

항균 효과 입증한 저자극 ‘핸드케어’

핸드케어 전문 브랜드 솔리아는 핸드워시, 새니타이저, 핸드미스트까지 3종의 라인업을 제안했다. 모든 제품에는 식물에서 유래한 특허 성분 테르페노이드 콤플렉스(Terpenoid Complex)가 담겨있다. 테르페노이드 콤플렉스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항균 물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솔리아 관계자는 “솔리아 핸드워시는 99.9%의 항균 효과를 입증했으며 새니타이저는 저함량 에탄올을 적용해 자주 사용해도 건조함 없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콤팩트한 용량의 핸드미스트는 야외 활동에도 수시로 분사할 수 있어 언제나 청결한 손 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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