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중구지회(지회장 최현만) 우정LH1단지경로당(회장 문영채)은 1월21일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후원금 5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성금은 경로당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우정LH1단지경로당은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문영채 경로당회장은 “우리 노인들은 국가, 지자체, 이웃으로부터 수많은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데, 우리보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우정LH1단지경로당은 성금 후원 외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2022년 주민 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공모사업에 참여해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중구 혁신도시 종가로 길에 약 1000여평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쉼터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3년째 자원봉사로 그 정원을 아름답게 관리를 하고 있다.
문영채 경로당회장은 사업에 대해 “주위에 약 2500세대가 거주하고, 초·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오가는 많은 주민들이 사계절 철따라 꽃을 보고 좋아한다. 그 모습에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동네 정원은 우리 손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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