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지회장 천두식)는 3월 17일 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구의회 의장, 박승열 연합회장, 천두식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대의원, 사회공헌 유공자, 모범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경로당과 모범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모범경로당으로 월봉경로당(회장 권득시)과 전하경로당(회장 최학자)을 지정해 표창패와 모범경로당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경로당 모범회장 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경로당 모범회원 40명을 선정해 지회장 표창으로 격려했다. 또한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개 유관기관 대표 및 공무원에게 지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결과 보고 ▷2024년 사업실적 및 예산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지회 감사를 선출했다.
천두식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지회가 창립된지 올해로 37년이 되었다. 그동안의 역사를 회고해 보니 경로당이 노인들의 여가공간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그만큼 더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대한노인회 주요 정책 사업인 경로당 회원 확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 우수 경로당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경로당 운영에 애쓰시는 천두식 지회장님과 경로당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