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회장 정광영)는 3월 25일부터 6월까지 관내 경로당 25곳을 방문해 200여명의 경로당 어르신에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어르신 대중교통 이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금 탑승비율이 높은 어르신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광주시의 요청에 의해 진행한다.
광주 G-패스는 어르신들을 포함해 광주 시민을 위한 특별한 교통비 지원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시 50%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광주 G-패스사용시 교통비 환급을 설명하고, 교통카드 구입처, 신청 방법, 사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앱 사용법, 모바일 결제 방법 등의 교육도 진행되며, 궁금하거나 불편한 사항은 광주시청 빛고을콜센터(062-120)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정광영 연합회장은 “한번 교육으로 고령의 어르신들이 광주 G-패스 교통카드 사용법을 습득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대중교통이용 교육 횟수와 대상을 늘려 반복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광주 대자보 정책(기존 승용차 중심의 교통 정책을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과 맞물려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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