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소속 상록한마음봉사단, 이혈치료와 말벗 봉사

광주연합회 상록한마음 봉사단이 이혈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연합회 상록한마음봉사단이 이혈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회장 정광영) 소속 상록한마음봉사단(단장 김복수)은 5월 15일 서희스타힐스 노인여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이혈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상록한마음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주관하는 이혈치료 교육 이수 후 이혈건강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문성을 갖춰 활동하고 있다.

2024년까지는 노인복지센터에서 활동했으나, 올해 4월부터 새로운 수요처인 서희스타힐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혈치료는 신체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 증진, 통증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만성통증 완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단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이혈치료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복수 단장은 “수지침 자격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 더 다양한 서비스를 해드리고 싶지만, 한의원협회 민원 문제로 현재는 이혈치료만 진행하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다른 봉사단원은 “이혈치료는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따뜻한 말벗이 되드리며 몸과 마음을 살피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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