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와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7월 17일 명주경로당(회장 김점규)에서 2025년 구산면 석곡리 치매안심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창원시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김소희 부팀장과 김구수 지회장을 비롯해 이용식 구산분회장, 경로당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점규 경로당회장과 박갑동 마을이장 외 3명은 치매지키미 위촉장을 받고, “명주마을 노인들이 치매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에 걸린 이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마을을 조성한다는 취지의 사업으로, 마산지회는 지난 2월 10일 명주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신청해 선정됐다.
김구수 지회장은 “명주경로당은 2023년 공동작업장 운영과 경로당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2024년 지회 정기총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우수한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통해 치매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즐겁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마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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