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도 연합회장. 이장우 시장, 조원휘 시의장, 지회장 등 300여명 참석
노인복지 유공자 45명에게 표창…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등 축하 공연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회장 박상도)는 10월 1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한노인회 박상도 연합회장을 비롯해 지회장, 연합회 임원, 경로당회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박상도 연합회장의 인사말, 이장우 시장 기념사, 조원휘 시의장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 공연은 한민족예술단의 민요 제창, 은빛경로당의 우쿨렐레·훌라댄스 공연, 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의 연주, 가수 한소민과 윤영신의 무대 등으로 꾸며졌다.
박상도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내빈과 어르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1000만 노인시대에 효와 인성을 기반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ㆍ발전시키고 어르신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전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주신 어르신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친화도시를 조성해 행복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공자 시상에서는 배지훈 등 7명이 노인복지기여ㆍ모범노인 등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순임 등 12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공로를 치하했다.
박상도 연합회장는 송대삼 등 16명에게 대한노인회장상을 전달했으며, 신경선 등 10명에게 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