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신기영 지회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기영 지회장(오른쪽에서 여덟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대전 유성구지회(지회장 신기영)는 9월 30일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시의회 조원휘 시의장, 구의원, 지역기관장 등 내빈과 대한노인회 박상도 대전연합회장을 비롯해 신기영 지회장, 지회 임원, 경로당회장,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모범이 된 어르신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성구지회장 표창을 비롯해 구청장 표창, 구의장 표창 등 총 3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회는 이들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달했다.

신기영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시·군·구를 인구, 고용, 교육, 건강, 의료, 안전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유성구가 살기 좋은 도시 전국 4위에 올랐다. 유성구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축사에서 "제29회 노인의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 발전과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휘 시의장은 대전시의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하며 “현재 대전시는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를 위한 지원액이 500억에 달한다”면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내빈들은 연단에 올라 ‘다시 피는 청춘’, ‘다함께 청춘 유성’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힘차게 휘날리는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신기영 지회장과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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