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거제시지회(지회장 김대성)은 10월 13일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주최하고 거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시의회 신금자 의장, 시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김대성 지회장을 비롯해 20개 분회 회장, 경로당회장과 회원 등 1300여명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0명, 유공자 11명, 우수경로당 2개소, 효행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시는 고령사회에 걸맞은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지회장은 “어르신들은 오늘의 거제를 있게 한 주역이자, 후세에게 귀감이 되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과 활기찬 노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로 풍물놀이, 실버체조,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속경연대회에서는 각 분회 대표 어르신들이 참가해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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