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괴산군지회,‘지구를 지키는 엄마 가방’ 프로그램 실시

연풍면 행정리경로당 회원들이 자신이 만든 에코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풍면 행정리경로당 회원들이 자신이 만든 에코팩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는 2025년 경로당 여가문화강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엄마 가방’ 에코백 만들기 합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월 1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연풍면 행정리경로당 등 144개 경로당에서 약 15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와 그로 인한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전 지구적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괴산군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이를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패브릭 팬을 이용해 에코백에 꽃을 직접 그려넣어 완성했다. 에코백은 보온이 가능하고, 무겁지 않은 소재로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다.

경한호 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에코백을 제작하여 실생활에서 사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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