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 개최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창원시 마산지회(지회장 김구수)는 10월 14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창원시 노인의날 기념식 및 실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내빈과 김구수 창원시 마산지회장, 배신기 창원시 진해지회장, 이충훈 창원시 창원지회장, 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총무, 실버페스티벌 참가자, 표창 수상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마산지회 임원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명(김홍명), 시장 표창 18명, 대한노인회장 표창 3명, 지회장 표창 9명, 총 3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구수 지회장은 “늘 경로당을 위해 애써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마음껏 웃고 즐기시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시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실버페스티벌 경로당 프로그램발표회가 진행됐다. 20개 경로당에서 참가해 그동안 연습한 에어로빅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모두 상을 받았다.

한궁대회는 41개팀이 참가해 구암분회 신산여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