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황호용 지회장(오른쪽 첫번 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호용 지회장(오른쪽 첫번 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강진군지회(지회장 황호용)는 10월 16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날 및 경로의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199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29번째를 맞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경로사상을 높이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군의회 서순선 의장, 군의원 등 내빈과 황호용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경로당회장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식에서는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에게 도지사 표창 5명, 군수 표창 22명, 대한노인회장 표창 3명 등 총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은 강진원 군수와 서순선 군의장이 ‘만수무강’, ‘경로효친’, ‘수복강녕’의 문구가 담긴 족자를 황호용 지회장에게 선물해 노인의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호용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족자 전달식도 진행됐다.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족자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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