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이재호)는 10월 21일 구미시한의사회(회장 진용인)와 어르신 건강증진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행복경로당 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읍·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구미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가 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한의약 상담과 침, 뜸, 부항, 약침 등 치료를 제공한다.
행복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11월부터 시행되며, 경로당 2~3개소를 선정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진용인 구미시한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건강을 돌보는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지회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용인 회장님을 비롯한 한의사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마을 경로당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구 기자 /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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