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 실버공예반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2025년 실버공예반 참여 학생들이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 실버공예반 참여 학생들이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박재옥 지회장.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11월 3일 지회 대회의실에서 실버공예반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삼척시지회는 평생학습센터의 단체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실버한지공예반 과정을 개설하고, 20명을 모집해 4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25강좌를 진행했다.

한지공예반은 작품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 치매예방, 성취감을 통한 동기 부여 등의 장점이 있으며, 특히 삼척시는 우수한 한지공예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열린 작품전시회는 수강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공개했다. 수강생들은 오묘하고 섬세한 작품으로 자신의 솜씨를 뽐내고 다른 사람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재옥 지회장은 “실버한지공예반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이미자 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실버한지공예반이 운영되니, 어르신들의 행복지수가 향상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지회는 노인취미여가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개발해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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