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여수시지회(지회장 김명남)는 11월 3일~4일 양일간 2025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와 함께 문화체험 행사와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기원 캠페인을 했다.
11월 3일에는 노노케어, 공원가꾸미 173명이 참여해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 내 해양 테마파크인 아쿠아플라넷에서 해양 생물을 살펴보고 전시와 공연을 관람했다. 11월 4일에는 실버체육강사, 뇌 튼튼 백세 인생 90여명이 참여해 아르떼뮤지엄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했다.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특성을 이해하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얻고 동료 간 소통과 소속감을 증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는 공연을 보아 좋았다”,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멋진 전시였다” 등 즐거워하며 문화체험을 제공해 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했다. 2026 여수세계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11월 4일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여수 돌산 진모지구,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려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세계적 축제로 평가될 전망이다.
김명남 지회장은 “오늘 문화 체험이 참여자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사기진작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에서 개최하는 2026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모두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