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창 지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권영창 지회장.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권영창)는 11월 4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어르신 문화·건강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박성만 경북도의장, 김병기 영주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권영창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원, 자문위원, 노인생활문화체육회 임원, 관내 366개 경로당 회장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연주 등이 진행됐다.

읍·면·동 분회별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19개 분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아 노래자랑을 펼친 결과, 하망동 중부경로당 김화자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노래자랑 사이에는 어르신들이 지회 문화강좌를 통해 익힌 실력을 발표했다. 어르신들의 실버체조, 하모니카 등 그동안 배운 솜씨를 자랑했다. 지역 국악인, 색소폰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경로당어르신 작품전시회'에서는 행복선생님들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한해 동안 만들고, 쓰고, 그렸던 작품들을 전시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의 격려를 받았다.

권영창 지회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영주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복선생님과 건강리더, 직원들의 수고로 오늘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더욱 알찬 축제의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압 및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주는 등 재능기부 행사도 실시했다.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에서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어르신 문화·건강 대축제에서 식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경로당 어르신 작품전시회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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