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회 개최

장양원 지회장(왼쪽 세 번째)가 모범참여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양원 지회장(왼쪽 세 번째)가 모범참여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장양원)는 11월 11일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 군의회 김영호 의장과 군의원 등 내빈과 장양원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직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김장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모범 참여자 시상, 인사말,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참여자 시상에서 음성군수 표창은 경로당복지사업 이삼순, 재활용환경지킴이 서기원, 경로당복지사업 김선희, 9988행복지키미사업 이금남 참여자에게 수여됐다.

지회장 표창은 9988행복지키미사업 최복순, 산책길지킴이 조낙상, 경로당복지사업 곽영자, 불법카메라감시단 이정자, 교육시설지원사업 유성진 참여자가 받았다.

장양원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평가회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참여자 여러분의 땀과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회 연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담당자와 참여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격려사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 복지의 핵심”이라며 “음성군은 노인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 확충, 노인복지시설 확대, 경로당 활성화를 추진하여 큰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만큼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기찬 노후를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진희 음성노인취업지원센터장의 2025년 사업성과 보고와 함께 동영상으로 참여자들의 활동·교육·간담회·모니터링·인터뷰 등을 시청하며 한해를 돌아봤다.

음성군지회는 현재 노인공익활동사업으로 9988행복지키미사업, 경로당복지사업, 재활용환경지킴이, 산책길지킴이, 버스정류장지킴이, 학교환경지킴이, 불법카메라감시단, 공공기관환경지킴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경로당급식지원사업, 경로당안전환경사업, 교육시설지원사업, 시니어컨설턴트 등으로 총 138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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