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 제23회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3회 졸업생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23회 졸업생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홍성언) 부설 노인대학(학장 백종옥)은 11월 13일 지회 강당에서 제2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시의회 남관우 의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등 내빈과 홍성언 지회장을 비롯해 백종옥 학장, 지회 임원, 졸업생 110명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 110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표창으로 전주시장상을 천매자 학생에게, 시의장상을 오용식 학생에게 수여했다. 박소희 외 14명이 지회장, 학장, 운영위원장 표창을 받았으며, 강원재 외 47명 학생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최고령 졸업생인 천병로 어르신(90세)은 “늦은 나이에 젊은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배움을 이어가며 더 건강하고 의미있는 노년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옥 학장은 “노인대학에서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언 지회장은 “졸업의 영광을 맞이한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며 “오늘의 졸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개의 댓글
댓글입력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