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가
소슬바람 솔솔
가을을 업고 온다
풀매미 여위어 가고
멀리 정겨운 목소리
그리움 짙어간다
푸른 하늘 가슴 열고
만강이 여물어 가는
오묘한 신들의 속삭임
징검다리 건너
삶의 언덕길에
사랑의 노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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