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 고령자 교통안전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김두봉 연합회장은 10월 31일 고령자 교통안전 증진의 공로로 유재성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두봉 회장은 평소 경찰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치안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전북 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문제는 그동안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어 왔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전북연합회와 각 시·군지회, 노인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이끌어 왔다.

특히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고령 운전자 안전교육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교통안전 캠페인 △지역별 맞춤형 안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민간단체와 경찰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대표적 협력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부터 전북연합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김두봉 연합회장은 “이번 감사장은 전북연합회와 각 시·군지회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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