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경로당 어르신들의 뻔(FUN)한 음악활동’ 평가 간담회

전남연합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뻔(FUN)한 음악활동' 평가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전남연합회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뻔(FUN)한 음악활동' 평가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정양수)는 11월 14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의 뻔(FUN)한 음악활동’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12개 시군지회 경로당프로그램 관리자, 강사, 참여 어르신, 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프로그램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청사업으로, 총 12개 시군지회에서 북난타와 텅드럼 2개 분야로 운영했다. 전신을 깨우는 에너지의 동적인 북난타는 40명의 어르신, 마음을 치유하는 소리로 정적인 텅드럼은 7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텅드럼은 자격증반으로 운영해 70명의 어르신이 시험에 응시한 결과, 30명의 어르신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2026년부터 순천경로당 5명의 어르신들이 인근 어린이집 5명의 원아를 상대로 텅드럼 연주를 지도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첫째 체계적인 프로그램 설계, 둘째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사회적기업 모마의 협력, 셋째 자격증반 운영으로 ‘노인이 노인을’, ‘노인이 아동을’ 가르치는 선순환 체계, 넷째 초고령사회 전남의 인구학적 특성 반영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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