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시흥시지회(지회장 김연규)는 11월 14일 장현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의회 오인열 의장, 정원동 체육회장 등 내빈과 김연규 지회장을 비롯해 관내 분회장, 지회 임직원, 선수 144여명 등이 참석했다.
김연규 지회장은 축사에서 “제1회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와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대회는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제1회 지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함을 축하드린다. 시흥은 현재 중부권에 장현파크골프장이 있고 남부권 희망공원에 18홀 구장과 북부권 은계에 9홀 구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을 되찾길 바라고, 더 많은 구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시의장은 “파크골프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시의장으로서 더 많은 시흥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4명 선수들의 열띤 경기 결과, 우승은 목감동 이상노(남), 능곡동 박수진(여), 2위는 목감동 박동준, 장곡동 정기화, 3위 능곡동 김재경, 장곡동 권명숙, 4위 은행동 송병호, 장곡동 김영옥, 5위 월곶동 김보식, 장곡동 권혁자 선수가 남, 여 수상자로 올랐다.
부상으로 골프채 4개와 햇토미쌀을 받았으며, 홀인원상과 연장자상도 마련했다.
순위 집계 시간에는 노래자랑도 열려 모두가 흥겹고, 함께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