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소태면 조기암경로당, 김장 담가 겨울나기 준비

충주시지회 소태면분회가 조기암경로당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갔다. 정용섭 분회장(중앙)과 김장담그는 어르신들.
충주시지회 소태면분회가 조기암경로당회원들과 김장김치를 담갔다. 정용섭 분회장(중앙)과 김장담그는 어르신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 소태면분회(분회장 정용섭)는 11월 7일 조기암경로당(회장 남기화)에서 경로당회원들과 함께 겨울나기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 앞서 정용섭 분회장이 회원들을 위한 특강을 실시해 경로당 안전관리, 전기시설 점검 및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뇌졸중, 치매예방 교육도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줬다.

또한 보조금 집행내용을 안내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당부했으며, “노인들의 역할과 존경받은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경로당 일에 앞장서는 김영미 부녀회장과 심일섭 총무에게 격려와 감사 인사도 전했다.

회원들은 “두 분 덕분에 이번에 20명의 회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화합 단결하여 맛있는 김장을 담았다”며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회원들 모두가 힘을 합쳐 70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완성된 김치는 겨우내 경로당회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겨울철에 건강관리, 안전관리 잘하시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웃음가득 행복한 경로당으로 지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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