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 남양주한양병원·진접한양병원과 업무협약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 두 번째부터 윤해원 지회장, 고석철 분회장, 김세희 실장 
남양주시지회 진접읍분회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 두 번째부터 윤해원 지회장, 고석철 분회장, 김세희 실장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 소속 진접읍분회(분회장 고석철)는 11월 13일 남양주한양병원·진접한양병원과 1사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진접한양병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해원 지회장, 고석철 진접읍 분회장, 진접읍 관내 경로당 회장과 남양주한양병원 김세희 기획조정실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편리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병원 측은 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료비 감면과 병원 이용 우대 혜택 제공한다. 입원 시 1인실 이용료 감액 혜택(비급여 행위료와 재료대 제외)을 제공하며 MRI 검사 비용도 감액해 준다. 한방 진료와 관련해 공진단, 경옥고 등 한방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감액, 종합검진시 우대 상품 할인 적용, 장례식장 이용시 분향소 임대료 30% 감액 혜택(상조 미가입자 대상) 등이 제공된다.

지회는 이번 협약이 지역 복지를 실질적으로 증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수준 높은 의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감면 혜택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내원 시 편의 증진부터 장례까지 삶의 전 과정에 걸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석철 분회장은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하는 의료비와 복잡한 병원 이용 절차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며 “병원 내원 시 제공되는 다양한 감면 혜택과 신속한 진료 편의는 진접읍분회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해원 지회장은 “정기적인 종합검진 우대와 비용 감액 등 남양주 전체 경로당의 모범 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이러한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석천 분회장(왼쪽)과 김세희 실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석천 분회장(왼쪽)과 김세희 실장(오른쪽)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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