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는 11월 17일 2025년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직무교육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직무교육, 성과보고회, 설문지 작성,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 다과 파티로 진행됐다.
강의는 풍수지리학을 주제로 자연과 인공 환경의 조화로운 배치를 통해 삶의 공간 에너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도 역량활용사업은 11월말로 종료하며, 그간의 성과보고를 했다.
2025년 평택시지회 노인역량사업에서는 여가복지시설지원 21명, 불법광고물정비지원 37명으로 2개의 사업단 58명이 참여해 노인대학 행정보조, 그라운드골프장 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의 활동을 했다. 10월 말 현재 불법광고물 정비 실적은 7만4287개로 참여자 1명이 1일 총 11장(현수막 4장/ 스티커 7장)을 제거했다.
노인일자리는 소득 뿐만 아니라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왔다.
이날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도 진행돼 어르신들이 색종이에 본인 이름으로 3행시를 적어 비행기를 접어 날리면, 사회자는 무작위로 비행기를 뽑아 3행시를 읽고 소정의 물품을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일자리에 참여하니 3행시도 지어보고, 종이비행기 접어 본다”며 즐거워했다.
이익재 지회장은 “유난히도 덥던 한 해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끝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잘해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