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 청북이안A경로당, 예산 일대로 문화역사 탐방 다녀와

평택시지회 청북이안A경로당이 문화와 역사 탐방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지회 청북이안A경로당이 문화와 역사 탐방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평택시지회(지회장 이익재) 소속 청북이안A경로당(회장 이병묵)은 어르신들의 복리증진 및 회원 유대강화를 위해 11월 3일 문화와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청북이안A경로당의 이병묵 회장과 회원은 충남 서산 예당호와 예산 간월암에서 아름다운 자연속의 가을을 감상하고, 예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나고 성장한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았다. 

이날은 일반적인 야유회와 달리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주변의 문화와 역사를 탐방함으로서 주변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나라 독립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경로당에 큰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와 봉사단, 관리업무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한 경로당회원은 “거동이 불편해 여행에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봉사자와 관리업무종사자들의 도움으로 부축을 받으며 함께 다녀올 수 있었다”면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북이안아파트는 올해 평택시 우수관리단지 및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되어 평택시장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는데, 경로당이 주도하여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활동이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병묵 경로당회장은 “노사연의 노래 ‘바램’과 같이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이다”라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회적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공동체활성화에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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