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장미봉사단, 직접 만든 파자마 40벌 등 안림요양원에 기증

충주시지회 장미봉사단이 직접 만든 물품을 안림요양원에 전달했다. 
충주시지회 장미봉사단이 직접 만든 물품을 안림요양원에 전달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 소속 장미봉사단(단장 최정자)은 10월 19일 안림요양원을 방문해 손수 제작한 환자용 파자마 30벌과 수세미 100개를 기증했다.

장미봉사단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정자 단장을 중심으로 19명의 단원은 면 소재 천을 구입해 재단하고 미싱 작업을 해 기쁜 마음으로 정성이 담긴 편안한 파자마를 만들었다.

단원들은 “봉사하는 시간 내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작품을 만들어 나눔 실천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미 봉사단은 봉사활동으로 노년층이 단순히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주역임을 증명해 노인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공헌하고 있다.

이상희 지회장은 “장미봉사단은 전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봉사활동 7개월 기간 내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 왔다”면서 “지역사회 모범이 되어 최선을 다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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