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 제4회 지회장배 게이트볼대회 개최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 고창군지회(지회장 이공진)는 11월 18일 고창군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제4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고창군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원식)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고창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여가생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의회 조민규 의장과 이공진 지회장, 지회 임원, 경로당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각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 12개팀의 150명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팀워크를 발휘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실력을 겨뤘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는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건강한 경쟁과 함께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대회 결과, 우승은 공음팀이, 준우승은 아산팀이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상하팀·고창모양팀이 올랐으며, 장려상은 흥덕팀·고창팀·해리팀·심원팀이 받았다.

이공진 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생활체육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지회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노인대학 운영, 건강 프로그램, 취미·여가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도열해 있다.
선수들이 경기를 위해 도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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