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제42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 성료

전북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에서 내빈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두봉 연합회장, 문승우 도의장.
전북연합회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에서 내빈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두봉 연합회장, 문승우 도의장.

[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회장 김두봉) 부설 노인지도자대학(학장 안병춘)은 11월 20일 연합회 3층 대강당에서 제42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두봉 연합회장, 도의회 문승우 의장,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겸 전북일보 대표이사, 박춘열·김옥균·심학섭·임수진 자문위원, 성이순 전라북도 고령친화정책 과장, 안병춘 노인지도자대학장과 노인대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졸업식은 오네시모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시상, 인사말과 축사, 사은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연합회장 표창으로 공로상 7명, 대학장 표창으로 특별상 5명, 봉사상 2명, 귀감상 7명, 총동창회장 표창 2명 등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병춘 학장은 회고사에서 “돌아보면 즐겁고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아쉬움도 있었다”며 “그 아쉬움을 다음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봉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평생학습 시대에 한 학기 동안 함께한 학우로서 앞으로도 배움과 열정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 노인지도자로서 사고하고 역할을 다해 나간다면, 존경받는 어른으로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축사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노인지도자대학 과정을 마무리하신 학생들을 존경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졸업생들의 건의로 ‘졸업식 노래’ 제창을 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를 합창하며  감동적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격려사를 하는 김두봉 뎐합회장. 
격려사를 하는 김두봉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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