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 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 삼척시지회(지회장 박재옥)는 11월 19일 삼척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회 삼척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시의회 권정복 의장과 시의원 등 내빈과 박재옥 지회장을 비롯해 지회 임직원, 발표회 참가자 250명과 관람객 470명 등 8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철규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왔다.
경연에 앞서 이날 프로그램 참석자 중 최고령이신 김재영(92세) 어르신께 장수상을 드리고, 우수강사 2명과 노인일자리에 기여한 3명의 어르신께 표창장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발표회는 ‘즐거운 프로그램! 활기찬 경로당!’을 슬로건으로 지역 내 244개 경로당 중 12개 경로당에서 250명이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을 펼쳤으며, 공익형 노인일자리에 참가하는 어르신 470명이 문화활동으로 프로그램 발표회를 관람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건강체조, 팜체조, 난타, 백업봉 체조 등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90세 이상 참가자들이 9명이나 무대에 올라 노익장을 과시했다. 발표회를 마치고 참여한 12팀 모두에게 으뜸상과 상금 20만원을 수여했다.
박재옥 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과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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